[GA94] 세 가지 이야기 (1)... 성명 오만객기 ( 1998-12-04 23:04:00 Vote: 24 ) 1. 모수자천(毛遂自薦)... 자기 PR의 시대... 내가 꼭 그것을 의도하지만은 않았다... 모든 것을 줄 수는 없다... 자신의 자존을 지키며... 하고 싶은 일을 마음껏 하며... 악법에 눈물흘리는 일이 없도록... 더 이상 나같이 사는 이가 없도록... 2. 유비는 아들의 재능없음을 몹시 한탄하였다... 그는 공명에게 촉한의 황제가 될 것을 권하였으나... 공명은 한사코 이를 사양하여 결국 유선은 황제가 되었다... 모든 카리스마는 공명이 쥐고 있으되... 어린 유선은 환관에 놀아나고 있었다... 공명은 위를 정벌하려다 무위로 돌아가자... 강유를 불러 중달(사마의)을 물리치는 계책을 일러두었다... 반란에 대비하여 위연을 제거할 것도 지시하였다... 그는 모든 것을 알려주지는 않았다... 공명이 죽은 후 강유는 중달을 물리쳤고... 촉한이 망한 뒤 위에 들어가 고육계를 써서... 촉을 부흥시키려는 야심찬 계획을 실행하였으나... 천시(天時)가 맞지 않았다 하자... 인재가 없었다 하자... 강유의 목도 결국엔 저자거리에 내걸리지 않았던가... 천하를 도모하려면... 천시가 다가오는데도... 3. 여기 팩(뺏지)을 만들 수 있는 작은 철형(鐵型) 하나가 있다... 사람들은 자신의 여인을 넣기도 하고... 친구들과의 사진을 담기도 하고... 맘에 드는 연예인 사진을 담기도 한다... 이 철형 밖의 세계가 워낙 넓으니... 내 심중을 담기엔 이 철형이 너무나 작으니... 笑而不答心自閑... /Keqi/ 본문 내용은 9,596일 전의 글로 현재의 관점과 다를 수 있습니다. Post: https://achor.net/board/skk96/13279 Trackback: https://achor.net/tb/skk96/13279 👍 ❤ ✔ 😊 😢 Please log in first to leave a comment. Tag 각 Tag는 , 로 구분하여 주십시오. 14308 754 699 No 분류 파일 제목 성명 작성일 *공지 [Keqi] 성통회 96방 게시판 Keqi 2007/01/30 1046 [sun~] 12월의 첫글. 밝음 1998/12/01 1045 [sun~] 문득. 밝음 1998/12/01 1044 [진택] 아직까지 글이 올라오는구나.. 꿈같은 1998/12/01 1043 [eve] 앗@! 아래 진택이? 아기사과 1998/12/01 1042 [eve] 열받어~! 화일이 날라갔따~! 아기사과 1998/12/01 1041 [sun~] 오늘. 밝음 1998/12/02 1040 [sun~] 이런. 밝음 1998/12/02 1039 [GA94] 파워게임... 오만객기 1998/12/02 1038 [정우] 나의 즐거움 cybertac 1998/12/03 1037 [재룡] 앗!! 왜 들 반응이.. 씨댕이 1998/12/03 1036 [sun~] 모야모야 밝음 1998/12/03 1035 [사악창진] 하재룡 -_- bothers 1998/12/03 1034 [재룡] 헉.. 그랬던가? 씨댕이 1998/12/03 1033 [eve] 티타임~! 앤드 선물~~! 아기사과 1998/12/04 1032 [eve] 나두 일본가... 아기사과 1998/12/04 1031 [GA94] 나쁜 쉐이들... 오만객기 1998/12/04 1030 [GA94] 세 가지 이야기 (1)... 오만객기 1998/12/04 1029 [GA94] 세 가지 이야기 (2)... 오만객기 1998/12/04 1028 [GA94] 세 가지 이야기 (3)... 오만객기 1998/12/04 695 696 697 698 699 700 701 702 703 704 제목성명본문분류파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