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un~] 우호호호. 오늘은 금융휴무일. 성명 밝음 ( 1999-12-31 11:53:00 Vote: 50 ) 오늘은 금융휴무일. 그러나 다들 나처럼 놀고있다고 생각하면 오산입니다. 다들 밤을 새면서 일하고 있으니까요. 우리는 1월 3일까지 휴무일이지만, 아마 직원들은 단 하루도 쉬지못할껄요? 잘 모르겠습니다. 본점은 아무튼 그렇답니다. 오늘은 연수원에서 신을 푹신한 운동화와 기타 등등을 구입하어 나갔다가 와야겠군요. 뭐 멋진 곳에서 한 해를 맞을까 생각도 해보았지만 결국 결론은 고생하지말고, 집에서 텔레비젼을 통해 재야의 종소리나 들으면서 한해를 구상하자 였습니다. 따뜻한 집 두고 가긴 어딜 가나요? 어제는 동기들과 잠시 술자리를 가졌습니다. 우리 회사 옆 동양화재 지하에 있는 뮨헨이라는 술집이었는데 생맥주맛도 괜찮고, 훈제통닭도 참 맛있었습니다. 사람들과 오래오래 함께 놀고싶었으나 나는 가정이 있는 몸. -.- 이 아니고 약속이 있는 몸. 그래서 30분 정도 있다가 빠져나왔습니다. 참 아쉬웠습니다. 그리고 다시 명동을 다니다가 자녁을 먹고 집에 들어왔습니다. 그거 얼마 다녔다고 몸이 피곤합니다. 베리베리. 다시 한번 인천지점으로 와야겠다는 생각이 마구마구 들더군요. 내 컴이 과연 Y2K의 문제를 일으키지 아니하고 살아남을 수 있을 것인가. 두둥. 지금 컴의 시간을 1989년쯤으로 돌릴까하는 생각도 해보았답니다. -.- 아. 2000년은 저에게 많은 일들이 일어날것같습니다. 2월에는 발령받아 드뎌 일을 시작하게 됩니다. 그리고 25일에는 졸업도 하지요. 다음주 화요일에 유니폼 치수를 잰답니다. 유니폼을 어여쁘게 차려입고, 고객들과 산당할 밝음. 아. 멋지지 않습니끼? -.- (참 쭈거쿵밍 온니. 입사동기중 중문과 나온 사람있는데 이름은 몰라요. -.- 남잔데..-.- 나중에 알아서 애기해드릴께요) 참. 이 역시 오타가 많을 것이니 따지지말도록 하세요. 다들 마무리 잘 하고 힘차게 2000년을 맞도록 합시다. 우호호호 본문 내용은 9,188일 전의 글로 현재의 관점과 다를 수 있습니다. Post: https://achor.net/board/skk96/13933 Trackback: https://achor.net/tb/skk96/13933 👍 ❤ ✔ 😊 😢 Please log in first to leave a comment. Tag 각 Tag는 , 로 구분하여 주십시오. 14308 754 734 No 분류 파일 제목 성명 작성일 *공지 [Keqi] 성통회 96방 게시판 Keqi 2007/01/30 381 [장신철♡] 다운걸.. 쭈거쿵밍 1999/12/27 380 [진택] 나 진택이. 성균관1 1999/12/28 379 [sun~] 룰루랄라 즐거운 연수. 밝음 1999/12/29 378 [사악창진] -_-; 뭐야 이사람들 참. bothers 1999/12/29 377 [장신철♡] 오호..수고.. 쭈거쿵밍 1999/12/30 376 [sun~] 우호호호. 오늘은 금융휴무일. 밝음 1999/12/31 375 [사악창진] 36시간 연속 근무 도전. bothers 1999/12/31 374 [JuNo] 올해가 이렇게..... 성균관3 1999/12/31 373 [JuNo] 새천년이구나....... 성균관3 2000/01/01 372 [sun~] 언제나 행복한 한 해이길. 밝음 2000/01/01 371 [sun~] 창진! 밝음 2000/01/01 370 [사악창진] 성아야. bothers 2000/01/01 369 [선아] 성아야 늦었지만 축하.. bkwe 2000/01/01 368 [JuNo] 클났어~ 성균관3 2000/01/02 367 [장신철♡] 질문! 주노 --; 쭈거쿵밍 2000/01/03 366 [sun~] 잘 다녀올께용!! 밝음 2000/01/03 365 [풍선] 새해 복 마니들 바다~~~ 하얀풍선 2000/01/03 364 [장신철♡] -.-; 잘 댕겨와라.. 쭈거쿵밍 2000/01/04 363 [JuNo] 쳇..... 성균관3 2000/01/05 730 731 732 733 734 735 736 737 738 739 제목성명본문분류파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