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25] 나의소박한 소원

작성자  
   쇼팽왈츠 ( Hit: 227 Vote: 14 )


난 정말 소박한 소원이 하나 있었다.
율전 잔디밭에 가서
누워서 하늘 보고 있는거였다.
하지만 하지 못했다.
그리고
밤에 가서 별 보고 오는것이었다.
하지만
정말 하지 못했다.
이젠 추어진다.
그러면 가지도 못할텐데....
슬프다.
나의 소박한 소원을
이루지 못하다니.
정말 정말 소박한 소원이었는데/
음!
슬프도다!!!
난 지금 레포트 쓰고 있음!
잔디밭
꼭 가고야 말꺼야!!!!!!
그래서
별도 보고
하늘도 보고와야지!!!!!!


본문 내용은 10,378일 전의 글로 현재의 관점과 다를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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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irst Written: 11/06/1999 04:17:00
Last Modified: 03/16/2025 19:41:0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