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un~] 친구가 생각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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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봄에 결혼 한 내 친구..

신부화장을 하는 네 모습을 뒤에서 바라보는데.

왜 그렇게 마음이 싱숭생숭하던지..

네가 너무 아까워서..

웨딩드레스 입은 네 모습 너무 이뻤지만..나는 그냥..쩝..

너는 언제나 나보다 어른스러웠지....

내가 커피 1스푼에 설탕 4스푼 프림 8스푼의 프림차를 좋아라..

마실때 너는 어른스럽게두 둘둘둘 이라고 했었지..

하긴 우리과 친구들은 나보구 어린애라구 놀린다..

너는 언제나 어른스러웠어.. 후후후..

이제 나두 커피를 프림없이두 마실 수 있는데..

너는 나보다 한 발 먼저 시집가다니..

후후후..서로 바빠서 연락두 제대로 못 했어..

하지만 내가 너 생각 많이 하는거 너 알아줄꺼지..?

늘 행복해야해.///


본문 내용은 10,374일 전의 글로 현재의 관점과 다를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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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irst Written: 11/06/1999 04:17:00
Last Modified: 03/16/2025 19:41:0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