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un~] 왠지 쓸쓸한 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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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밝음 ( Hit: 242 Vote: 12 )

그냥 똑같이 사는 날인데두 살다보면 괜히 외롭고

쓸쓸한 날이 있다..

혼자서 무작정 떠나보고싶구..

아님 혼자 노을이 예쁜 인천바닷가(후후후)에

앉아있고 싶기도 하고..

혼자서 금잔디 광장에라두 나와 앉아 햇살을 받으며

도서관에서 빌려온 책이라고 넘미기고 싶은 날이 있다..

물론 아직까지 하나도 해본 것이 없다..

(위에위에 책이라도..)

아님..빛이 하나도 들어오지 않는 조그마한 커피?에

콕 박혀서 일기를 쓰든지..

창밖이 예쁜 찻집에서 차를 마시며 편지를 쓰던지.

(이건 해봤다..)

그냥 그러고싶은 날이 있다..

평소처럼 그렇게 웃고싶어도 웃음이 나지 않고..

웃음 뒤로 씁씁함이 느껴지는 날이 있다..

그럴때 나답지 않아..하고 웃으면서 넘기기보다는

그런 감정을 소중히 여기는 마음도 중요할 듯 싶다..

물론 나야..원래 그렇지만..

쩝...용서해줘...

감성적인 밝음..


본문 내용은 10,378일 전의 글로 현재의 관점과 다를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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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irst Written: 11/06/1999 04:17:00
Last Modified: 03/16/2025 19:41:0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