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un~] 겨울.. 작성자 밝음 ( 1996-11-05 00:36:00 Hit: 198 Vote: 1 ) 겨울하면 연상되는 많은 것들이 있다.. 생각나는 풍경들..학교다닐때 고구마 구워먹겠다고 싸들고 와서 수업시간에 던져넣고 쉬는 시간에 둘러앉아 먹던 일.. 군 밤 먹던 일..쥐포 구워먹던 일.. 눈 오는 날에 운동장에서 친구들이랑 굴러다녀서 온 몸이 다 ? 젖었던 일..오들오들 떨고는 다음 쉬는 시간에 또 나가서 구르고 오던 일...첫눈오면 다들 마음이 설레여서 창문만 바라보던 일.. 그리고..생각나는 사람... 생각나는 과일..새콤 달콤..내가 좋아하는 커다란 귤.. 얼음처럼 시원하고 단 배.. 먹으면 예뻐진다는 사과.(..과연..?) 입이 심심한 날에 시원한 단감.. 후후후... 겨울에는 행복한 추억들이 많다.. 그렇지만 나는 겨울이 천천히 와주었으면 좋겠다.. 찾아야할 것들이 많으니까.. 왜 벌써 나는 겨울 생각을 하는걸까..? 가끔 겨울이 다가오고 있다는 생각을 하면 마음이 조급해진다.. 이 세상에 모든 눈에 보이지 않는 소중한 것들을 믿기로 하며 언젠가의 그 겨울로 달려가고 싶은 가을소녀였다가 겨울소녀였다가 하는 밝음이가.. 본문 내용은 10,364일 전의 글로 현재의 관점과 다를 수 있습니다. Post: https://achor.net/board/skk96/5096 Trackback: https://achor.net/tb/skk96/5096 👍 ❤ ✔ 😊 😢 Please log in first to leave a comment. Tag 각 Tag는 , 로 구분하여 주십시오. 14308 754 485 번호 분류 제목 작성자 작성일 조회수 추천 *공지 [Keqi] 성통회 96방 게시판 Keqi 2007/01/30192697384 5112 [천재님]수능 쇼팽왈츠 1996/11/052154 5111 [425] 비~! 쇼팽왈츠 1996/11/052214 5110 [천재님] 오랜만 쇼팽왈츠 1996/11/052045 5109 [JuNo] 다시 번개!!!!!! teleman7 1996/11/052226 5108 (아처) 내가 살려주쥐! achor 1996/11/0522815 5107 아 졸려.... 초코쿠키 1996/11/052455 5106 [sun~] 오늘 수업 끝.. 밝음 1996/11/052168 5105 [해쳐] 풍선..하핫 hatcher 1996/11/052143 5104 [sun~] 방금 등교.. 밝음 1996/11/051944 5103 [JuNo] 이제 학교로 간다.......... teleman7 1996/11/052026 5102 [JuNo] 역쉬이이이......................... teleman7 1996/11/052044 5101 [JuNo] 12 monkeys.................................... teleman7 1996/11/052106 5100 [JuNo] 알코올............................ teleman7 1996/11/051967 5099 [sun~] 덧버선..꽃덧버선.. 밝음 1996/11/0520713 5098 [알콜공주]흐윽..감동받은 지영이.. 푼수지영 1996/11/052247 5097 건축인 여러분... ajwcap 1996/11/052022 5096 [sun~] 겨울.. 밝음 1996/11/051981 5095 [=^^=] 으... skkmgt95 1996/11/052022 5094 [sun~] 비는 여전히.. 밝음 1996/11/052025 481 482 483 484 485 486 487 488 489 490 제목작성자분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