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uNo] 100면에 즈음 하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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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eleman7 ( Hit: 215 Vote: 7 )

감회가 새롭다.........

100면이라.........

정말 많이도 썼다......

여러곳에 왔다갔다 하면서 많이 썼지........

여길 비롯해서....어디어디어디~ 등등등에 말야.

이곳에 100면을 가장 먼저 해 치우는군

졸업할때까지 500면이 가능할까?

모르겠다........

암튼 그냥 100면이 되니깐 그냥 예전 생각이 나네.....

애덜 많이들 여기 오고 글도 쓰고 일고..하던때가.

지금은 다들 어딘가로 빠져 나가서 보이지들 않고......

모르겠다아...........

오늘 학교에서 정말 더럽게 기분나쁜일이 생겨 버려서

짜증을 막~ 내면서 집에 왔는데..........

집에는 정상적인 기분으로 들어 가 보려고....

지하철역을 원래 내가 내릴곳에서 두정거장 지나쳐 가서 걸어 왔다.

쩝....걷다 보니깐 학교 끝날 시간이더군..........

교복입은 애덜이 막 지나다니드라.......

작년엔 나도 저 교복을 입고 있었는데............

그때 생각들이 막 나는데.....에휴.....

그때 같이 놀던 친구들은 지금 어디서 뭘 하고들 있을런지...

모르돃다....내가 워낙에 그런데다 신경을 안쓰는놈이기도 하고~

기억도 그런건 잘 안하고, 못해서..... 쩝.........

지나 오는데 모교가 사아알~짝 보일듯 말듯 하던데.....

그쪽으로 가볼까~ 하다가 그냥 왔는데......

쩝......그 쪽으로 왔음 아마 학교에 들어가 봤을지도 모른다......

들어가서 아마 내교실과 내가 있던 작은방 구경도 하고 그랬겠지....

전에 가 봤을땐 자율학습실 벽에 나랑 친구들이랑 열쉬미 했던 낙서들~

다~ 그대로 있던데...........

쩝............

집에 오는길에 빵집이 보이드라....

거의 항상 그렇지만 집에 빵이 떨어졌다는게 생각이 나서

빠게트를 하나 사서 옆구리에 차고.....

슬슬 걸어서 집에 들어 온거지.......

쩝..............지금은 통신을 하고 있고...........

비됴도 빌려둔걸 하나 봐야 할꺼구..............

보던 책도 마저 봐야 할테고.........

내일 학교갈 준비도 해야 하나?

그래~ 교복이나 한번 픶아 보자..............

쩝....없다...............이런 픶아 보니 없네..........

애들 입고 다니는거 구경하는 정도로 만족을 해야 하는건가?

쩝..........그냥 헛소리였다............

항상 그렇지만..........

여기서 또 생각해 보면, 난 맨날 헛소리만 하는것 같다.

쩝......중,고딩때부터 그런것 같은데....횡수만....거의

에휴....그버릇 개 못주고............

오늘 한국경제특강 수업을듣는데 동문선배님이 본인은 딴 공부 하는중이니~

대신 필기좀 자알 해 두라고 하셨다.......

쩝........필기......지금까지 해 본적이 거의 없네......

강제로 시키면 쓰는둥 마는둥 하고..그나마 쓰지도 않고.....

중고딩때 쓴 노트(연습장 빼고)합쳐야 두권이나 나올까?

내 글씨가 더러운 원인이 거기에 있는건지.......

쩝.......필기같은걸 해 본적이 없으니 할 수가 있나......

가볍게 거부했지..... 쩝.

9일.......졸업생 환송회네..............

가야 하나...........간다고 말 했으니 가긴 하겠네.

쩝~ 가도 옛날 그러니깐 처음처럼 신기해서 재미있진 않을것 같네.

쩝.............

그냥 사람들이나 구경하러 가야지..........

누가 누군지 이번엔 기필코 확실히 구별해 내고 말리라.....

쩝......요즈음은 동문들 누가 누군지 모르겠다..... 쩝.

봐도 모르겠지...... 아마....(사실 보이지도 않는다)

에이.~ 그만 쓸란다 그럼 이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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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irst Written: 11/06/1999 04:17:00
Last Modified: 03/16/2025 19:41:0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