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un~] 바빴던 하루. 성명 밝음 ( 1997-05-16 01:13:00 Vote: 6 ) 오옷..인간승리.. 아침일찍 일어나 준비를 하고 꽃바구니를 들고 학교로 갔다. 선생님들 찾아뵙고 인츴 하고 친척동생 얼굴도 잠시 본 후 학교로~ 과방에서 있다가 가볍게 라면 먹고(동기가 사줌.) 수업에 들어가서 수업 듣고 공연 보고 중간에 나와서 필로에서 생크림 케이크를 사가지고 인천으로 휘리릭~ 연안부두로 가서 고등학교때 과외 선생님댁으로 감. 가서 아까 고등학교에서 본 친척동생의 오빠이자. 박성아의 위대함을 만방에 떨친 친척동생을 만나고 이모도 만나서 함께 저녁식사를 함. 너무너무 배가 부름. 에구궁.. 근데 일은 이것저것 많았는데 마음은 그리 바쁘지 않았어. 가끔은 마음 한구석이 텅 비어버린것 같은 느낌이 들때가 있어. 무엇으로도 채울 수 없을 것만 같은 허전함말야. 그럴때면 너무 마음 아팠어. 근데 말이지. 차차 다른 것들로 채워지는 것 같더라. 허전함이 너무 익숙해져서 느낄 수 없는 건지도 모르지만 말야. 더 살다보면 알 수 있겠지. 본문 내용은 10,151일 전의 글로 현재의 관점과 다를 수 있습니다. Post: https://achor.net/board/skk96/9971 Trackback: https://achor.net/tb/skk96/9971 👍 ❤ ✔ 😊 😢 Please log in first to leave a comment. Tag 각 Tag는 , 로 구분하여 주십시오. 14308 754 525 No 분류 파일 제목 성명 작성일 *공지 [Keqi] 성통회 96방 게시판 Keqi 2007/01/30 4352 [JuNo] 잘 있써쑤? teleman7 1997/05/14 4351 [게릴라] 말머리... 오만객기 1997/05/14 4350 [JuNo] 글쎄...... teleman7 1997/05/14 4349 [sun~] 나 지금 모하는거지? 밝음 1997/05/14 4348 [JuNo] 정말 잘 못볼껄? teleman7 1997/05/14 4347 [사악창진] 생각.. bothers 1997/05/15 4346 [쿠키좋아] 오늘이 마지막? 초코쿠키 1997/05/15 4345 [쿠키좋아]어제.... 초코쿠키 1997/05/15 4344 [알콜]하이. 다시 들어와써 바다는 1997/05/15 4343 [최민수] 푸핫.. 알콜 skkman 1997/05/15 4342 [알콜]으앗 모냥.. 바다는 1997/05/15 4341 [이경화] 쯔....... 쇼팽왈츠 1997/05/15 4340 [천재?] I WANT 쇼팽왈츠 1997/05/15 4339 [과객..]존재하지 않는 유기물-7 gpo6 1997/05/15 4338 [sun~] 바빴던 하루. 밝음 1997/05/16 4337 [sun~] 바쁠 하루. 밝음 1997/05/16 4336 [JuNo] 핵교~ teleman7 1997/05/16 4335 [미틈달우기여명] 승연이는 좋겠다...웅~ 씨댕이 1997/05/16 4334 [로만객기] 고딩 선생님... 오만객기 1997/05/16 521 522 523 524 525 526 527 528 529 530 제목성명본문분류파일